쿠팡 플레이가 새로운 신작 드라마 '안나'를 선보입니다. 최근 '안나'가 화재인 이유는 드라마 주인공이 인기 여배우 '수지'이고, '안나'라는 역을 맡은 '수지'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을 하며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간다는 드라마의 이야기도 흥미로운데, 이 드라마는 한국 소설 '친절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합니다. 그럼 원작 소설 내용으로 드라마에서 수지가 연기할 '안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나 포스터친절한 이방인 책표지
안나 포스터, 친절한 이방인 책표지

 

안나 티저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의 사전적 의미는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입니다. 가끔 이런 리플리 증후군의 사람들에 의해 고통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 등에서 소개되곤 합니다.

원작 소설인 '친절한 이방인'도 리플리 증후군에 대한 내용입니다. 소설 속의 주인공 '이유미'도 온갖 거짓말을 하며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남의 소설을 자신이 쓴 글이라 말하며 소설가 행세를 하기도 하고, 피아노를 조금 칠 줄 아는 실력으로 학력 위조를 하여 음대 교수까지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한 노인 병원의 의사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망상증의 인격장애를 가진 인물을 배우 '수지'가 드라마 '안나'에서 그려나갑니다. 지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유미'와 화려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안나'. 이 두 상반되지만 같은 캐릭터를 어떻게 훌륭하게 연기할지 기대가 됩니다. 

'수지'도 이번 드라마 공개에 앞서 심리 변화가 심한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설에서는 못 보여주는 OTT 드라마 특유의 좀 더 자극적인 영상과 긴장감 있는 이야기 전개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방영 정보

드라마 '안나'는 쿠팡 플레이에서 6월 24일 저녁 8시에 1회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24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다음 회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몇 부작인지 알아야지 정주행이 편하겠죠?ㅎ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안나'의 첫방영일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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