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 4일 반영된 sbs 신작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2회까지 반영된 시청률이 벌써 6% 를 넘었고,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핫이슈 드라마 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본방사수를 할 드라마가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1, 2회를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드라마 내용 정리 영상과 핫이슈 장면 소개합니다.
미친 연기력의 서현진
드라마 방영 전부터 서현진의 연기 변신이 화재가 되었습니다.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강하고 독한 변호사인 '오수재' 역을 서현진이 훌륭하게 연기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믿고 보는 서현진이었습니다.
드라마 내용 중에, 강간 사건의 피의자 변호를 맡은 '오수재' 가 재판의 승리를 위해, 상대방 피해자를 가혹하게 몰아붙여 심리적 패닉 상태를 만들어 버리는 사건이 있습니다. 결국 피해자는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선택하는데 (아직까진 그런것 같습니다), 마치 '오수재' 가 건물을 나오길 기다린 것처럼 뛰어내려, 바로 옆에 위치한 TK 조형물로 떨어졌습니다.
자살한 사람이 자신이 방금 전까지 몰아붙였던 피해자였던 것을 확인한 '오수재'. 온몸에 피해자의 피가 튀겨있는 모습으로 자살한 여자의 시신을 바라보는 서현진의 감정 연기는 가히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김소연이 생각났습니다. 요즘 대한민국에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많은 것 같아서 시청자나 관객 입장에서 드라마나 영화 보는 것이 참 즐겁습니다.ㅎ
강간 사건의 피해자가 자살한 사건을 가지고 로펌의 전 직원 변호사들이 비상 회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오수재' 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이번 기회에 그녀를 회사에서 몰아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이 와중에 회의실에 들어선 그녀. 그들에게 "내가 TK야" 라고 말하며 대형 로펌의 야수 같은 동료 변호사들을 하나씩 제압해 나가는 '오수재' 역의 서현진의 연기를 보면서, 그녀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에 온몸으로 통쾌함이 느껴집니다.
공찬(황인엽)과의 로멘스
극 중 '공찬'(황인엽)과의 로맨스가 시작되는 장면도 화재가 되었습니다. 과거 '공찬'의 억울한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은 초임 변호사 시절 '오수재'. 당시의 인연을 '공찬'만이 기억하는 상황에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녀에게 고백을 합니다.
서현진(85년생)과 황인엽(91년생)은 실제 나이가 6살 차이가 나는대요. 황인엽의 성숙한 연기로 둘 사이가 크게 어색해 보이지 않습니다. 차갑고 독한 '오수재'의 서현진이 황인엽과의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앞으로 어떻게 선보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1회, 2회 요약 영상
사내 왕따 당하던 신입 변호사가 1년 매출 320억 찍은 뒤, 직장 선배들 참교육하는 법 ㅋㅋ - YouTube
정리
지금까지 '왜 오수재인가' 1,2 화 내용과 핫이슈 내용 살펴봤습니다. 서현진과 등장인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감이 최고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계속 드라마 인기가 높아져서 서현진 배우가 sbs 연기대상까지 올라봤으면 합니다. ㅎ
정주행 하려면 몇부작 인지는 아셔야겠죠?ㅎ '왜 오수재인가' 는 1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시청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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